마케팅 이야기

가끔 가다가 내 직업이 뭐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 때가 있다.

직업…

 

나는 이런 저런 일을 많이 한다.

 

벤처기업의 사장이기도 하고, 법인 보험 대리점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며

여러 법인의 마케팅 이사로 직함을 갖고 있다.

 

때문에 한가지로 내 직업을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태여 직업을 이야기 해야 한다고 하면, ‘마켓터?‘라고 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오늘은 내가 한다는 마케팅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한다.

마케팅은 아주 간단하게 시장을 만드는 행위다.

 

시장은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장소를 말한다.

이는 물리적인 장소이기도 하고, 논리적인 장소이기도 한다.

 

물리적인 시장은 물리적인 재화의 유통이 있을 수 있다.

논리적인 시장은 팔고자 하는 게 “있다”에서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나 혹은 나의 고객들은 ‘판매’를 원하는 사람이다.

서비스나 재화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살 사람을 만드는 일’이다.

 

때문에 마케팅은 그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살 사람을 만드는 일’을 하는 것에 주 목적을 갖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유통은 단순하게 재화를 어느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상품화’인데, 정확하게 이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다.

 

제품의 원가는 100원이고,

이 제품의 포장가격은 30원이다.

이 포장된 제품을 판매점까지 운송하는데 비용은 10원이고,

이 제품을 취급하는 본사의 마진은 100원을 붙이자.

판매점이 취해야 하는 이득은 최소 300원이다.

그럼 이 제품의 적정 가격은 540원이다.

 

하지만, 유사 상품은 평균적으로 1,000원에 판매가 이루어진다.

그럼 460원은 어떻게 해야할까?

 

마켓터는 이 460원을 활용을 고민하는 사람이다.

 

회계계정으로는 460원은 광고 홍보비로 집행 될 수 있다.

하지만, 마케팅으로는 400원만 쓰고 나머지 60원은 마케팅을 한 이유로 본사의 마진에 추가하도록하자.

본사 입장에서 개별 판매 단가에 약 38%의 이윤을 더 하는 것으로 좋은 일이다.

 

마케팅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4P MIX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4P MIX 는

  1. PRODUCT
  2. PRICE
  3. PLACE
  4. PROMOTION

을 말한다.

 

제품, 가격, 판매하는 장소 및 방법, 판촉(판매촉진)방법

 

위에서 말한 상품을 판매하면서,

400원씩 할인을 해준다고 이야기 하면 얼마나 많은 양의 제품이 같은 기간 동안 판매가 될까?

 

100원씩 할인을 해주고, 300원어치 광고를 하면 400원씩 할인 해 주는 것 보다 얼마나 많은 양이 같은 기간 동안 판매될까?

100원씩 할인을 해주고, 현재 판매점 보다 더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상점에 판매시 200원씩 주기로 하고 입점을 하면 얼마나 많은 양이 같은 기간동안 판매가 될까?

 

뭐 이런 것을 고민하는 사람이 마켓터이다.

어짜피 회사는 손해를 입지는 않는다.

이미 상품 판매가격을 만들기 위해 비용처리할 것은 다 고려가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래는 100원 받을 일이였는데, 140원이나 받지 않고 있는가?

 

 

마케팅은 상당히 포괄적인 일이기 때문에 내게 직업을 물어보면 딱히 대답해 줄 방법은 없다.

 

마케팅은 광고나 홍보만을 의미하는 일이 아니고,

판매를 하는 영업행위를 의미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마케팅은 소비자 심리도 잘 알아야 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 높아야 하며,

이 제품의 타깃 시장도 명확하게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이다.

 

대기업 이외에 중소, 중견기업의 마케팅 파트에서는 광고, 홍보, 선전 등이 마케팅이라 불리고,

그나마도 마케팅 부서와 영업부서는 나뉘어 이야기 되기까지 한다.

그러다보니 마케팅 부서는 돈을 쓰는 부서, 영업 부서는 돈을 버는 부서라는 식의

이해도 생겨서 회사 내에서 좋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많은 경우도 있다.

 

마케팅의 효과?는 판매율로 평가할 수 있는데,

판매율이 상승한 이유가 꼭 해당 프로모션(판촉) 혹은 해당 마케팅의 이유라고 단언하는 것도 어렵다.

 

잘 한 건지 못 한 건지도 알 수 없고,

효과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케팅이 필요하다.’ 혹은 ‘필요하지 않다.’라고 하는 것도 참 어렵다.

 

마케팅을 그저 야바위(http://dic.naver.com/search.nhn?dicQuery=%EC%95%BC%EB%B0%94%EC%9C%84&query=%EC%95%BC%EB%B0%94%EC%9C%84&target=dic&ie=utf8&query_utf=&isOnlyViewEE= )로 생각하시는 분들까지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뭐 아침부터 이상한 이야기 좀 했다.

여하튼 이런 고민을 전문적으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시거든 내게 전화주시면 된다. (휴대폰:010-6353-1114 / 회사:1566-1125 / 카카오톡:snmp)

 

 

20170403@소셜 네트워크 마케팅 플랫폼(SNMP) 사장 현주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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