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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 현역이다.

입으로는 황혼을 이야기 하지만, 아직도 세상에 호기심이 가득한 한 남자를 만났다.

갈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지만, 그는 아직도 자신의 족적을 남기고 싶어했다.

 

스스로를 성공한 사람이라 이야기 했지만,

그의 성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보였다.

 

한때의 성공이 그에게 많은 부유함을 주었지만,

그의 성공보다 그의 부유함 때문에 그의 주변에는 잠시 머물다 떠나버리는. 굶주린 사람들만 가득했다.

 

그도 그가 원한 것이 경제적인 것 만은 아니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시점이 지나고 그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 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 되어 버렸다.

 

여전히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싶고,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받길 원했다.

 

하지만 주변에 잠시 머물다 떠나버린 많은 사람들 때문에 더 이상 아무도 믿지 못한다.

 

 

그는 아직도 현역이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현역이다.

 

그 누구보다 성공에 목말라하고 있고,

그 목적지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성공 때문에 그는 지금도 고민만 하고 있다.

 

나도 그와 같아 질 것이 두렵다.

확실하게 그는 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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