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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이 내게 허락되었나?

사실 나는 새벽시간에 쉽게 잠을 자는것에 힘이 드는 사람 중에 하나다.

졸려워서가 아니라기 보다는 오늘이라는 시간도 아쉽기 때문이다.

 

서운하다. 아쉽다. 난 그렇게 오늘 하루도 늙어간다.

뭐 이런 감상적인 이야기들 때문에 난 잠에 못든다.

 

못자는 이유가 너무 떳떳한가?

 

 

<출처:구글 이미지, 추신:시간되시면 한번쯤 읽어보세요~ 그런데 저자분은 요즘 뭐하시고 사시나?>

 

 

매번 느끼는 바지만, 동아제약의 바카스 광고는 내게 참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특히 이번 ‘아껴서’편은 볼 때 마다 내 얘기 같아 속이 상하지만, 나 같은 불쌍한 녀석들이 더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혹시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아래에 링크~

 

 

잠을 아껴서 시간을 벌고, 시간을 아껴서 돈을 벌고, 돈을 아껴서 학업을 이어가는… 아주 일반적인 대한민국 ‘청년’의 모습….

이게 사람을 참 슬프게 만든다.

 

그렇게 살아봤자, 계속 그 나물에 그밥이여~!!!!

 

내가 겪어 봤기 때문에 뭐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결국 남는 것은 몸뚱이 하나인데, 쉬지도 않고 그 무엇을 위해 우리는 이리도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까?

 

 

<출처:구글 이미지(영화 곡성의 한장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먹고 살자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것은 맞다.

12년을 공부하고, 또 유학? 어학연수? 뭐 그런것도 다녀오고,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 처럼 급여생활자가 되서 하루에 8시간 혹은 그보다 더 회사에서 생활하고,

꼬박꼬박 받는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차곡차곡 금리 3%쯤 되는 적금으로 모은다고 해도

14년을 그렇게 살아야 서울에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겨우 구입할 수 있다.

 

인간의 기본조건이 의식주라는데, 기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지 않은가?

아니 기본이라도 하기 위해 우리는 치열하게 사는 것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사회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나도 오늘 밤도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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