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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5년차 민방위 2회 참석

한국 남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를 갔다 온다.

그리고 전역하고 나서 예비군으로 활동을 한다.

그리고 만 40세까지 민방위도 해야 한다.

 

오늘 그 민방위 소집이 또 됐다.

 

예비군이 동원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2번씩 소집되길래 그런 줄 알고 별 생각 없이 쌩 아침에 민방위 교육장으로 갔다.

 

정시보다 2분쯤 늦게 시작한 민방위에 대해 민방위 대장이 이야기 하는데,

 

1년에 1번이란다…

 

제길슨…

 

난 지난 5월에도 왔었다고요.

 

 

교육이 끝나고 바로 앞에 있던 통장님께 말을 했더니 교육인원 관리하는 행정 공무원을 안내해주시더라.

 

“저 5월에도 나왔었는데, 또 나오라고 해서 또 나왔는데 이게 뭐죠?”

“죄송합니다.”

“이건 죄송하다고 끝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내년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반영해 드리겠습니다.”

“확인서 제공해 주실 수 있나요?”

“연락처 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뭐 내년에는 민방위 없다고 하니까… 일단은 좋은데…

 

오늘 민방위에 참여하면서 특이한 몇 가지 사실을 알았다.

  1. 국기에 대한 경례 문구가 좀 바꼈더라.
  2. 국민한테는 ‘길’ 주소를 쓰라고 방송까지 하더만, 통지서에는 아직도 동/통/호수로 기록되어 관리되더라.

 

대체 이놈에 ‘길’주소는 누구 아이디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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