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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장치의 선택이 가장 큰 덕목은 사용자가 얼마나 편리한가이다.

사용자가 얼마나 편리한가에 대한 생각을 좀 정리 해보고자 한다.

대부분의 경우 ‘能書不擇筆'(능서불택필) : 당나라에 명필 구양순은 붓을 가리지 않고 글을 썼다는 데서 유래한 표현이다.

 

이번주에 오늘까지 키보드 덕후질을 했다.

 

체리 축이 들어가 있는 기계식은 적축 2개와 갈축 1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적축은 가벼운 느낌이 좋아서, 적축은 너무 가벼운게 갑자기 살짝 싫어질 때…

 

이번에 새로 구매한 해피해킹은 그냥 비싼거 한번 질러봤다.

쫀득쫀득하다는 느낌이 궁금했다고나 할까?

(지금 해피해킹으로 타이핑 하는 중)

그리고 막판은 완전 대박사건…

 

그동안 질러댄 키보드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울트라나브(팅크패드 노트북이랑 똑 같은 키보드)다.

 

이 녀석은 정말 아쉬울게 별로 없다.

워낙 팅크패드의 키감은 쫀득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작년에 구매한 X220T의 경우 그 키감이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딱딱했다. 마치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해피 해킹처럼

그런데 울트라나브 녀석은 키감이 예전에 사용하던 X60과 많이 유사 하다.

 

여하튼 난 좋은 만년필도 많이 가지고 있다.

물론 그 모든 것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몇 개는 책상속에서 자고 있고,

몇 개는 막굴리면서 종종 가오잡을 때 사용하곤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필기구가 좋다고 절대 글씨를 예쁘게 쓰지 못하는 것 처럼 키보드가 좋다고, 절대 좋은 아이템이 나오라는 보장을 못한다는 점이다.

 

단 한가지 이유는 없어질 것이다.

뭐 때문에 못했다는 변명꺼리를 차단해야 비로서 나는 일에 집중을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별것이 다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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