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때
불연듯 아무도 없다고 생각될 때…
[ 이미지 출처: b-side.tistory.com ]
난,
괜찮을꺼라 이야기 해주는
이겨 낼 수 있을 꺼라 이야기 해주는…
그런 사람이고 싶지 않다.
힘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그것은 벌써 힘들 이유가 하나도 없지 않은가?
사람들은 자신의 한마디 때문에 사람이 얼마나 더 힘겨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냥 힘들고 지칠 때,
그렇게 힘들고 지쳤다고 이야기 하고 있을 때,
그것을 바라봐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곁에서 더 이상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가만히 바라봐 주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