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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크업을 배우는가?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MARK UP… 에 대한 사색

 

 

최근에 맥북에어를 한참동안 사용하다가 결국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맥북 프로 레티나 모델로 이사를 했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쉽게 느낀 점은

Edit Plus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CODA2나 TEXTWRANGLER 같이 우수한 텍스트 편집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에딧 플러스가 좋은 점은 텝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제어와 소주제어

그리고 본문의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에딧플러스 만큼 효과적인 툴도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맥에는 비슷한 프로그램들은 있지만 에딧 플러스는 없다.

내가 답답했던 부분은 제목과 소제목 그리고 본문의 구분이다.

 

다른 사람들은 워드프로세서인 한글이나 MS워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나는 텍스트 편집기를 여전히 좋아한다.

 

왜냐하면, 어디서든 잘 열리고,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가장 작은 용량으로 내용을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그렇다.

 

한글이나 MS워드를 지칭하는 말이 왜 워드 프로세서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글을 작성하는데 참 많은 역할(서비스)들이 제공된다.

 

가령 예를 들면,

문서 내에 그림을 넣는다던가, 표를 넣는다던가…

글자에 색상을 바꾼다던가…

아니면, 글자의 크기를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는 점은 여타 다른 텍스트 편집기에서는 불가능 하다.

 

물론 워드 프로세스의 단점도 있다.

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내용을 절대 확인 할 수 없다.

요즘에야 PDF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니 범용으로 컴퓨터 상에서도 볼 수 있게끔 할 수는 있겠지만,

PDF의 경우 수정이 쉽지가 않다.

최초에 워드 프로세서가 만들어진 이유가 종이에 인쇄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였기 때문에 더군다나 그렇다.

 

요즘에 친구들은 예전에는 워드 프로세스만 되는 컴퓨터가 있었다고하면 믿지 않을 것이다.

 

 

이녀석이 삼보에서 나왔던 워드 프로세서 컴퓨터다.

 

지금이야 글을 작성하는데 카피엔 페이스트가 너무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그림을 하나 넣으려고 해도 쉽지가 않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마크업 랭귀지(Markup Language)란 ?

마크업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언어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럼 Markup 은 뭘까?

영어 사전에 찾아보면 Markup이란 단어의 의미를 \”글자의 모양(조판에 있어서)에 대한 지정\”이라고 되어 있다.

즉, 어떠한 문자나 텍스트가 출력되거나 인쇄될 때 인쇄소에서 글자마다 모양이나 크기를 정해주기 위해 표시를 달아두는 것을 마크업이라고 하는 것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 부분은 중요하니 밑줄을 쳐라\”,
또는 \”이부분은 시험에 잘나오니 빨간색 볼펜으로 써\”라고 명령했을 때 이것이 모두 마크업 행위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마크업 언어는 HTML이다.

인터넷 페이지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텍스트들의 조합이 바로 HTML이다.

 

HTML 은 브라우져가 인터넷 페이지를 열 때 어떤 특정 조건(?) 혹은 역할을 하기 바라며 작성하는 글이다.

물론 모든 베이스는 텍스트이다.

 

예전에 텍스트 에딧터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유닉스 개발자가 자신의 생각을 보다 유연하게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

 

그것이 바로 Markup Language 인것이다.

 

 

 

시간이 흘러서 90년대 중반 인터넷이 막 뜨거워질 무렵,

우리는 워드 프로세서처럼 작성하고 나면 이것을 인쇄하는 것이 아닌,

HTML으로 출력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만나게 된다.

 

나모에딧터와 DREAM WEAVER이다.

 

결국은 사람들은 뿌리는 알지 못하고, 이 프로그램들을 익히는데 여념이 없다.

나도 그런 사람이였지만, 이제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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